[16일 오늘의 사건사고②]울산 남구 부곡동 사평 삼거리서 1톤트럭-승용차 충돌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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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울산 남구 부곡동 사평 삼거리에서 1톤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편도 1차로,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돈사,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아파트, 인천시 서구의 고철 재활용 업체, 울산 동구 서부동 한 목욕탕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 남구 부곡동 사평 삼거리서 1톤트럭-승용차 충돌... 1명경상
16일 낮 12시 27분 울산 남구 부곡동 사평 삼거리에서 1톤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트렁크에 실린 황산알루미늄 2톤 중 약 1.1톤이 누출됐다.

이어 승용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소방본부는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를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주 남원읍 한 도로서 승용차-SUV 추돌...8명경상
16일 오후 2시 2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편도 1차로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4명, SUV 운전자 20대 남성 B씨와 동승자 2명 등 총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양측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상태는 아니었으며, A씨는 경찰조사에서 "차가 급발진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한 돈사서 불...1시간 15분만에 진화
16일 오후 3시 5분경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과 승용차 6대 등이 불에 타고 돼지 164마리가 폐사해 2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1시간 15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며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18층 아파트서 불... 3명 연기흡입
16일 오후 3시 2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36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세대 내부 131㎡를 태워 소방서 추산 8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35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인천시 서구 한 고철 재활용 업체서 30대 노동자 포크레인에 치여 사망
16일 오후 3시 43분경 인천시 서구의 고철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던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노동자 A씨가 포크레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고철 분리 작업을 하던 중 앞에 톤백(대형 자루)을 걸고 이동 중이던 포크레인 집게에 머리를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포크레인 기사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포크레인 앞에 큰 자루가 걸려 있는 상태로 이동하다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근무 형태나 안전 장비 착용 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면 마도 분기점서 화물차 추돌사고...1명사망
16일 오후 3시 50분경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면 마도 분기점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9.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A씨의 차량이 같은 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동구 서부동 한 목욕탕서 불... 인명피해없어
16일 오후 5시 6분경 울산 동구 서부동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불은 자체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서 대한항공여객기-캐세이퍼시픽 항공기와 충돌...인명피해없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한항공과 현지 방송인 UHB 등에 따르면 오후 5시 35분경 대한항공 KE766편(A330-300) 여객기가 신치토세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견인 차량(토잉카)에 끌려 옮겨지던 중 정지 상태이던 홍콩 캐세이퍼시픽 CX583편 항공기와 접촉했다.

 

이 사고로 KE766편의 왼쪽 날개 윙렛(항공기 날개 끝의 장치)이 CX583편의 꼬리날개 우측 부분과 접촉해 파손됐다.

 

당시 KE766편은 일본항공(JAL) 지상조업사 소속 토잉카를 이용해 푸시백(탑승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것) 중이었는데, 토잉카가 폭설로 쌓인 눈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KE766편에는 기장 등 승무원 13명과 탑승객 276명이 타고 있었으나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는 탑승 전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여객기 기름 유출이나 화재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대한항공은 현지 공항 당국과 협의해 승객이 대체 항공편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승객들에게는 기내식과 전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대체 항공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오는 17일 오전 1시 현지에서 이륙해 오전 4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오후 2시 출발 예정이었던 KE766편은 폭설과 접촉 사고 여파로 총 11시간 지연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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