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현행범 체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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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 장례식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 모습 (사진=대통령실)

 

[매일안전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소를 훼손한 7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3일 건조물 침입 및 재물 손괴 혐의로 70대 A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낮 경기 양평군 한 공원묘지에서 있는 윤 명예교수 묘에 약 30㎝ 길이의 철침을 박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원묘지 관리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철침, 망치 등을 압수했다.

A씨 등은 자신들을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히며 ‘액운을 막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 외 진술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윤 명예교수는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대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1973년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됐다.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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