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내일부터 투여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7:19:03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14일(내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환자에게 투여된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3일 오늘 화이자 '팍스로비드'가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착한 '팍스로비드'는 2만1000명분으로 충북 오창 소재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오후 5시 40분경 안전하게 수송될 예정이다. 내일(14일)부터 14일까지 의약품 유통업체 유한양행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80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 내일부터 환자에게 투여가 시작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최초로 국내에 도착했다. 이르면 내일부터 첫 투약이 이뤄진다. 이로써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빠르게 먹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현재까지 임상 결과 먹는 치료제의 효과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 시 입원 및 사망 확률이 88%까지 감소한다며 높은 경증, 중등증,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먼저 투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처방 이력 등을 확인하고 투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중앙대책방역본부 상황총괄단 임숙영 단장은 1월 14일부터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 투여를 시작함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제 사용 지침을 준수하여 투여 대상에 대한 적극적 치료제 활용을 당부했다.

 

임 단장은 환자들에게 복용 중인 의약품과 질환을 의료전문가에게 알리고 팍스로비드 복용 시 환자는 유의 사항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연 기자 김혜연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