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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한 초등학교 옥상에서 불이 났다.(사진: 제주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제주의 한 초등학교 옥상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불이 나 전교생 11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6분경 제주시 모 초등학교 야외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불은 7분 만에 꺼졌다.
해당 학교 전교생 1100여명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태양광 전기배선 등이 불에 타는 등 약 194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 감식 결과 옥상에 있는 철제 전기배선 가리개 내부의 태양광 발전설비 전선에만 불이 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끊어짐 현상이 다수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전선 피복 손상, 노후 전선의 절연 성능 저하, 과부하 또는 과전류 등에 의해 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 감식 후 발화 요인을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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