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사고... 1명 고립· 1명 실종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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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 사진 (사진출처=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사고로 근로자 1명이 고립되고, 1명이 실종됐다.

 

11일 3시 13분경 경기 광명시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초기에 근로자 총 17명 중 5명의 연락이 닿지 않았으나, 이 중 3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안전이 확인됐다.


굴착기 기사 A씨는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사 근로자 B씨는 사고 발생 1시간 30분이 넘도록 실종된 상태이다.


소방당국은 드론을 띄워 A씨의 위치를 파악해 현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초 굴착기 기사인 A씨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종자는 B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여러 기법을 동원해 B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A씨와 B씨는 지하터널의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다른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진단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국토부와 시공사 등은 공사 현장 지하 및 지상에서 균열이 생긴 원인 분석 및 보강공사를 위한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동시에 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한다"며 "지금으로선 실종자 수색 및 구조가 최우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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