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된 이후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가글액, 즉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칫솔질로 닦을 수 없는 입 안 구석구석을 구강청결제로 깨끗하게 닦아 유해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글액을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유익균까지 모두 사라져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몇몇 가글액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어 성분부터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구강청결제는 알코올과 불소, 계면활성제, 살리실산메틸, 과산화수소, 클로로헥시딘, 벤제토늄염화물 등 다양한 화학물질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눈 여겨 봐야 할 성분은 ‘살리실산메틸’이다.
‘살리실산메틸’은 살리실산을 메탄올로 에스터화 하여 만든 무색 액체로 메틸 살리실레이트라도고 불린다. 매우 강한 향기와 휘발성을 지니고 있어 식품에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거나 냄새를 보강하기 위한 착향료로 널리 활용된다.
살리실산메틸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는 입 안이 화해지며 청량한 느낌이 든다. 이는 파스를 붙였을 때 드는 시원한 느낌과 유사한데 살리실산메틸이 파스에도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구강 내부는 피부가 아닌 점막으로 구성돼 있어 살리실산메틸의 성분을 더욱 쉽게 흡수한다. 살리실산메틸은 발암성 물질로 구분되지는 않지만 독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될 경우 신체이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경구로 살리실산메틸을 섭취하면 구토나 불쾌감을 시작해 위염이나 위장관의 궤양,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경구 의약품으로 제조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강청결제는 먹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살리실산메틸 사용이 허용돼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린아이들은 저용량의 살리실산메틸에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가글의 주 성분을 꼼꼼히 살펴 가급적 살리실산메틸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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