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늘의 사건사고②] 한파 속 인천 아파트 단지 1시간 동안 정전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7:57:01
  • -
  • +
  • 인쇄
▲ 화성 소재 페인트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24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시간 동안 정전돼 주민들이 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다. 또 전남 광양 백운산 산장 주변과 화성 페인드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파 속 인천 아파트 단지 1시간 동안 정전..주민 불편

24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3097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정전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난방기기와 온수를 사용하지 못했다. 전력 공급은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재개됐다.

한전은 이날 낮 12시 35분경 경기 시흥 신현변전소 내 고장으로 순간 정전이 발생한 뒤 이 아파트 자체 설비인 저전압 계전기(UVR)가 작동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등이 잠깐 깜빡인 정도의 정전으로 UVR이 작동할 만한 전압은 아니었는데 해당 아파트 설비가 예민하게 설정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관할 지사에 바로 인력을 보내 설비를 다시 조작했다”고 말했다.

◆ 화성 페인트 도장 공장서 화재...60대 1도 화상

24일 오후 2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소재 페인트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접 건물로 불길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2시 48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5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안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그라인더를 이용한 작업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남 백운산 산장 주변에서 산불이 났다.(사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제공)

 

◆ 전남 광양 백운산 산장 주변서 산불...1시간 27분만에 진화

24일 오후 3시 29분경 전남 광양시 봉강면 백운산 자락의 한 산장 주변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장비 15대, 인력 73대를 투입하여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1시간 27분만인 오후 4시 56분경에 꺼졌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 합천 마을에서 화재...2시간 30여분만에 진화

24일 오전 11시 19분경 경남 합천군 쌍백면 한 마을에서 불이 나 2시 30여분만인 오후 1시 51분경에 꺼졌다.

이불로 마을 내 창고 3채가 전소되고, 창고 내부에 있던 오토바이와 고추 건조기 등이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