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2명 순직’ 문경 공장 화재 합동감식 내일 진행...화재 원인 등 조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7: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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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건축구조기술사, 소방관계자들이 합동감식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장 건물 구조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소방관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문경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관련하여 내일(2일) 합동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 경북도소방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문경소방서, 소방기술원,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문경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북화재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이번 합동감식에 참여한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 진행 여부 결정을 위해 민간 건축 구조 기술사 2명과 소방관 3~4명 등 최소 인력만 건물 내부로 투입해 공장 구조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편, 전날 오후 7시 47분경 문경시 신기산업단지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0시 20분경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공장 3층에 있던 튀김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잠정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 현장에 투입된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가 고립됐다가 끝내 숨진 채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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