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7층 화재로 40대 여성 사망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6 18: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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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정오쯤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사진, JTBC)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26일 정오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7층에서 불이나 40대 여성이 숨졌다. 

 

캍은 동 주민 수십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됐으며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옆집 주민 김인건씨는 인터뷰에서 "불났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봤더니 문 틈으로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갑자기 시커먼 연기가 확 나오니까 마스크도 안 쓰고 물을 뿌리고 있다가 연기를 맡으니까 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7층 집에서 시작된 불은 옆세대와 윗세대로 번졌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스스로 대피했고 4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수십 명은 옥상으로 올라 갔다 구조되기도 했다. 불은 7층 집 주방 겸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으며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는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주민들은 당시 집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 뒤 불이 났다는 증언도 있었으며 화재경보기가 전혀 올리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아파트에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보일러실에는 스프링클러와 같은 자동확산소화장비가 설치되며 가스누설경보기도 설치되어야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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