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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진호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또’ 승전보를 전했다.
13일(이하 현지 시각) 포커뉴스 등에 따르면 홍진호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1979 포커 명예의 전당’ 현상금 대회에서 태국 출신 포커 플레이어 푼낫 푼스리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홍진호는 이날 우승으로 27만 6067달러(약 3억 6000만원)를 상금으로 챙겼다.
총 3일간 치러진 $1979 포커 명예의 전당 대회는 총 130명이 참가해 총 상금 149만 5363달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홍진호는 최종 7명이 남은 마지막 날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홍진호는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지금 너무 행복하고, 머리가 텅 비어 있는 상태다. 많이 떨리지만 우승 팔찌를 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상금은 윈 섬머 클래식(Wynn Summer Classic)이 더 많지만, 내게는 이 팔찌가 훨씬 더 의미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이 팔찌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도 동료들과 촬영한 기념 사진과 함께 “염원하던 브레이슬릿(팔지) get”이라며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의 이날 승리는 지난달 29일 ‘2022 윈 섬머 클래식 NLH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제 대회 우승이다. 당시 홍진호는 상금으로만 총 69만 6011달러(약 9억원)을 챙기며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홍진호는 2015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 2019년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려왔다. 올해 두 차례의 국제 대회 우승으로 포커계에서 확실한 ‘1인자’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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