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故이선균 언급하며..."슈가 표적 삼은 韓 언론"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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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외신 보도가 눈길을 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는  ‘오보와 압력들…BTS 슈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라는 기사를 냈다.

기사에 따르면 슈가가 지난 몇 주 동안 한국 언론의 과도한 표적이 됐다며 한국 언론이 故 이선균의 비극을 잊은 듯해 보인다고도 했다.

매체는 슈가가 경찰에서 조사받을 때 포토라인에 서지 않으면 일부 언론이 슈가를 더 힘들게 만들 것이라 으름장 놓았다고 주장하면서 ‘포토라인은 단두대가 아니니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드러내고 사과해야 한다’는 보도를 인용했다. 

또 ‘아미’의 음주 챌린지 루머, 폐쇄회로(CC)TV 오보, 사회복무요원 분임장 특별휴가 중단 오보 등은 모두 슈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기사였다고 했다.


▲(사진, YTN 캡처)


파리스 매치는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무책임하게 운전한 걸 인정했고 도시에서 전동 스쿠터 운전의 위험성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기자들이 왜 그렇게 집요한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한국 언론이 슈가의 향후 TV 출연 가능성, 광고 하차 가능성을 알아내려 하면서 방탄소년단 탈퇴 요구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장이 달린 전동 스쿠터와 연관된 기사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을 해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하이브는 스타시스템과 스캔들의 본고장인 미국에 과연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고 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선균을 언급하며 한국이 연예인에게 무결점 스타들을 강요하기 때문에 언론은 이선균을 표적으로 보도를 쏟아냈고 음모에 가까운 얘기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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