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2명, 아반떼 트렁크 열어 젖힌채 올라서 한손 뚜껑 잡고 팔짱낀 채 달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4 1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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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2시쯤 국내 한 도로에서 20대 7명이 2명을 트렁크에 태운채 달리고 있다. /한문철TV 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아반떼 차량에 20대 7명이 타려다가 자리가 부족하자 트렁크를 열어 2명을 태운채 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성 2명은 열어 젖힌 트렁크 뚜껑을 한손으로 잡고 한손을 서로 잡은채 트렁크에 올라서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교통사고 전문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3일 ‘한 손은 트렁크 뚜껑을 잡고 한 손은 둘이서 팔짱 끼고 있던 여자분들. 차에서 떨어져 나가면 어쩌시려고요. 제발 정신 차립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일 오전 2시쯤 국내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여성 2명은 차량 트렁크에서 뚜껑을 잡은채 서 있다. 한 손으로 서로 팔짱을 끼고 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한 변호사에게 “아반떼 차량에 총 7명이 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뒷좌석에 있던 친구가 휴대전화로 찍었다”며 “왜 따라 오냐고 욕하길래 미성년자 음주운전인 줄 알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차량은 시속 30~40km로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중에 경찰 조사후 확인한 결과 이들은 20대 초반으로 7명이서 추운 날씨에 가까운 거리라서 트렁크에 2명을 태워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변호사는 “저렇게 이동하다가 맨홀 같은 걸 만나면 큰 사고가 난다”면서 “사고가 난 경우 여성 2명의 과실 책임도 40∼50%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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