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양익준 “웃으며 대화 나눴는데 폭행으로 고소”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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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후배 폭행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양익준은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고백’ 시사회 무대 인사에서 최근 불거진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도움을 주기 위해 웃으며 대화를 나눴는데 폭행으로 고소당했다”며 “상대방 말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양익준은 A4 용지에 입장문을 적어와 읽으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당시 현장인 성북구 술집이 “화장실을 제외하면 10평도 안 되는 원룸처럼 오픈된 공간”이라며 “당시 함께 있던 세 팀의 손님들에게 연락해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영화 스태프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양익준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강의 기회를 마련해준다고 해 아이디어를 브리핑하는 자리였다”며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꾸짖고, 수강료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20~30장의 A4 용지로 여러 번 맞았다”고 주장했다.

양익준은 이에 대해 “수사 기관에 다시 한번 1㎜의 오차도 없이 사실대로 명확하게 이야기하겠다”며 “사실이 밝혀지면 헛웃음이 나오거나 깜짝 놀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2009년 영화 ‘똥파리’로 주목받은 양익준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지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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