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이만기, 경북 예천 찾아가 칼국수 부터 찹쌀떡 까지 맛봐...마지막 주막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5 2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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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경북 예천군으로 갔다.

 

5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경상북도 예천군으로 간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가 찾아간 경북 예천은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만기는 먼저 유하게 이어진 산등성이와 푸른 강이 절묘한 아름다움을 탄생시킨 명소인 회룡포로 갔다. 이곳은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돌아나가는 모습이 마치 용이 휘감아 도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웅장

 

이어 이만기는 삼강주막으로 갔다. 2005년 작고한 유옥연 주모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던 삼강주막이 몇 해 전 다시 생기를 되찾은 것이다. 이만기는 삼강주목에서 전과 막걸리를 한 잔 했다.

 

또 이만기는 칼국수 집에 가 부부를 만났다. 17년간 운영하던 미용실을 접고 요리 실력 하나로 무작정 식당 일을 시작한 아내는 입소문이 나더니 일손이 부족해질 무렵 남편이 지원군으로 나섰다고 했다. 부부는 칼국수와 굴림만두를 팔았는데 뒤늦게 한 공간에서 함께 붙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아울러 예천 하면 순대, 순대 하면 예천이기 때문에 이만기는 한 식당으로 갔다. 이만기가 찾은 곳은 시어머니 뒤를 이어 3대째, 순대 요리를 만들고 있다는 며느리를 만났다. 과거 9남매를 배 곯지 않게 하려 시작한 시어머니의 순댓국 장사는 이제 예천의 자랑거리가 됐다. 요리에 있어선 늘 정직함을 고수해 왔던 시어머니의 뜻을 따라  며느리도 거짓 없는 순대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또 이만기는 아버지와 아들이 만드는 찹쌀떡을 먹으러 갔다. 사실 찹쌀떡은 8년 전 교통사고로 떠난 아내가 가장 잘 만들던 것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만들어 주면 맛있게만 먹어봤지, 직접 만들어본 적이 없으니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다고 했다. 아버지는 세상을 뜬 아내에 대한 기억 잊고 싶지 않아 천천히 그리움을 삼키며 만들게 된 게 지금의 찹쌀떡이라고 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오랜 공부와 노력 끝에 아내의 맛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만기는 태조 이성계도 반한 천하의 명당인 금당실 전통마을을 찾았고 각궁 장인과 사과 농장 청년 농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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