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서 48만여대…ABS 모듈 이물질 오염 '화재위험' 리콜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2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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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차량이 멈춰도 불날 수 있어 수리 전까지 건물 외부에 주차하도록 권고
▲ 현대자동차·기아(사진=현대자동차·기아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에서 ABS 모듈의 이물질 오염으로 약 48만5천대의 차량이 리콜된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차량 급제동 시 안전장치인 ABS 모듈의 이물질 오염으로 누전될 개연성이 있고 화재위험에 가능성으로 리콜에 드러 간다고 보도했다. 다만 리콜해당 차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ABS(Anti-lock Brake System)는 차량이 급정거할 때 바퀴의 잠긴 현상을 막기 위해 개발된 브레이크이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부품관련 화재 11건을 보고받았고, 부상자는 없었다"며 "문제가 발생한 차량의 부품을 전량 교체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 당국은 차량이 멈춰선 상태에서 불이 날 수 있다며 수리 전까지 건물에서 거리를 두고 외부에 주차하도록 권고했다.

AP는 현대차는 4월 초부터, 기아는 3월말부터 해당 차주들에게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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