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돈 줄테니 나가라고" vs 하이브 "거짓과 왜곡"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6 0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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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은 매체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하이브에 대해 언급하자 하이브는 반박에 나섰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대표직 해임 건은 이사회 3일 전 통보 받았고 경영권 탈취한다는 말 자체가 모순이며 5월, 자신을 해임하려 했던 임시주총에 대한 가처분 승소 이후 하이브로부터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이 변호사를 통해 들어오기도 했지만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태의 본질은 자회사 사장이 모 회사의 심기를 대놓고 거스른데 대한 공개 처형이며 블랙코미디 같은 상황을 겪으면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떠올랐고 하이브는 뉴진스 '슈퍼내추럴'의 일본 판매량을 5만장이라고 왜곡했으며 최근 빌보드 칼럼니스트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하이브의 PR 대행사에서 자신에 대한 비방이 가득한 자료를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이브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 YTN 캡처)



하이브는 "하이브는 민희진 이사에게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을 제안한 적이 없고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 당사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희진 이사는 감사를 '우발적 감정',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불법적으로' 했다고 주장했으나 감사는 우발적으로 진행하는 일이 아니다"며 "내외부 제보가 이어짐에 따라 착수됐고 해당 사안은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라고 했다.

하이브는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은 거짓임을 칼럼니스트도 확인해줬다"며 "일본 내 음반판매량에 대해서도 출하량과 판매량 기준을 혼용하며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대해 "특히 '일본에서만 102만장이 팔렸다'는 기사 내용이 너무나 큰 사실 왜곡이어서 당시 공개돼 있던 오리콘 차트 데이터로 판매량을 설명한 것으로 해당 기사가 나온 다음 날 일본레코드협회가 골드 인증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골드는 '출하량' 기준으로 선정한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이사는 허위 사실을 인터뷰를 통해 전파하는 것만으로도 경영자로서의 심각한 결격사유가 드러났다"며 " 본업에 복귀해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업무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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