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빈소 차리지 않다가 뒤늦게 차리기로..."사랑해주신 분들 위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0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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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휘성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故 휘성 소속사가 장례 절차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타조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가슴 아픈 소식 이후 휘성 님의 빈소 및 장례 절차에 대해 문의가 많아 말씀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유가족분들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리니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휘성의 동생 A씨는 타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 휘성 인스타그램)



A씨는 "저희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저희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그리고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마시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휘성의 빈소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발인은 16일 엄수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정했다.

휘성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자택인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이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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