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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결혼하자 맹꽁아!'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사권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칸희의 무시에 폭발했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극본 송정림)111회에서는 한성미(이칸희 분)에게 무시당해 분노한 서민기(김사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나(이연두 분)는 서민기에게 아버지가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서민기는 "아버님 정말 오시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지나는 "그렇다"며 "아빠는 엄마랑 좀 다르시다"고 했다.
이어 "집안이나 조건 보다 사람 자체를 보는 분이다"며 "상황에 맞는 넥타이 고르는 센스 같은 걸 보신다"고 했다. 하지만 강지나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때 서민기에게 한성미 전화가 걸려왔다. 한성미는 서민기에게 "아직도 미련하게 기다리고 있는거냐"며 "우리 그이가 너따위한테 내줄 시간이 있을거라 생각하냐 꿈깨라 그이 안중엔 너 따윈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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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결혼하자 맹꽁아!' 캡처) |
한성미는 "강지나가 하도 졸라서 시늉이나 해주시는 모양인데 바쁜 사람 붙잡지 말고 단념하라"며 "어디 별볼일 없는 집안에 애딸린 유부남 주제에 언감생심 우리 강지나라니 욕신낼게 따로 있다"고 했다. 강지나가 전화를 빼앗아 한 마디 하자 "너도 어리광 그만 피우라"며 "어디 그런데를 아버지를 불러내냐 딸 고집 받아주는 거 여기까지다"고 했다.
폭발한 서민기는 그대로 나가버렸고 강지나는 이를 붙잡았다. 서민기는 "나 이제 그딴말 좀 그만 듣고 싶다"며 "언제까지 비참해야 하냐"고 했다. 그러자 강지나는 "난 더 비참한 기분도 견뎌냈다"며 "니가 날 버렸을 때 하루하루 버려진 휴지조각 처럼 비참했지만 견뎠다"고 했다.
그러자 서민기는 "나 이제 너 도움 받고 일어날 생각 추호도 없다"며 "이젠 나 스스로 일어서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 꼭 결혼 아니어도 된다고 했잖냐 너도 결혼 원하지 않았잖냐"며 "이제 처음 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강지나는 "너가 먼저 결혼하자 해놓고 왜 이러는거냐"고 따졌고 서민기는 "나 생각할 시간 필요하다"고 한 뒤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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