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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동선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사체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covid19.kdca.go.kr)에서 제공하는 진단검사 서비스를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선별진료소에서 작성하는 전자문진표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입력하는 전자문진표의 입력항목이 서로 다르다. 입력항목 숫자도 많아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검사 현장에서도 인력 업무가 가중되는 요인이다.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전자문진표 입력항목을 동일하게 구성하는 한편 25개이던 입력항목을 14개로 줄여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속항원검사(RAT)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14일부터는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도 전자문진표로 제출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진표 접속용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웹 탐색기에서 전자문진표 접속 주소(URL)를 입력한 뒤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사항과 증상을 적고 검사이유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들을 위해 전자문진표 대신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종이 문진표도 함께 비치된다.
또한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다시 받는 경우 전자문진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검사 후 48시간 유효한 PCR 음성확인서를 받으려면 보건소에 요청해 종이증명서나 문자메시지)로 발급받거나, 누리집(pedpass.kdca.go.kr)에 접속해 받을 수 있다. 쿠브(COOV)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는 24시간 유효하며 검사 현장에서 바로 발급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2번의 서비스 개편 후 각각 1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미비한 기능을 보완하면서 시스템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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