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고길동 성우 이재명 별세...향년 78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8 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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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이재명(사진: KBS 방송 화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 역을 맡은 성우 이재명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성우 정성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삼가 이재명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며 이재명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1946년생인 이재명 성우는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후 1971년 KBS 성우극회 13기로 입사했다. 특히 1987년 방영된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 역과 2002년 방영된 ‘드래곤볼 Z’의 프리저 역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재명 성우는 ‘곰돌이 푸’, ‘날아라 슈퍼보드’, ‘은비 까비의 옛날 옛적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정글북’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알렸다. 또 ‘굿윌 헌팅’과 ‘인디아나 존스: 잃어버린 성궤’ 더빙으로도 활약했다.

또한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05년 ‘쥬라기 공원 3’ 더빙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이재명 성우는 이후 대중문화예술인의 복지와 후배 양성에 전념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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