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경찰 출석 했는데...과거 폭행 피해자 등장 "웃기고 있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6 0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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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과거 제시 일행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또다른 피해자가 나와 논란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13년 이태원 한 클럽에서 제시와 일행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당시에도 제시는 '가해자가 해외로 출국했다'고 주장했는데 방식이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A씨는 2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10년 무렵 고국에서의 삶을 경험해보기 위해 한국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에 따르면 2013년 5월 미국행을 앞두고 이태원 한 클럽을 찾은 A씨는 이곳에서 제시와 친구들 3명을 마주치게 됐고 별다른 이유 없이 마구잡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반장에 "클럽 화장실에서 마주쳐서 먼저 들어가라고 양보했는데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때렸다"라며 "제시와 친구들이 날 때리고 변기에 얼굴을 박으려 했고 가방을 빼앗은 후에는 무릎 꿇고 사과하면 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친구들과 상대방이 싸움이 붙어 말렸을 뿐이고 절대 때리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사진, YTN 캡처)



이후 A씨는 제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미국으로 떠났는데 이를 두고 국내 일부 언론사는 '제보자가 고소를 취하했고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제시가 절 때리지 않았다고 인정한 적 없고 분명히 날 때렸다"고 반박했다.

특히 A씨는 최근 불거진 제시 일행 폭행 사건에 대해 "제시 측이 가해자가 출국해 없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똑같았다"며 "중국 사람이라니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사건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당신이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한다고 꼭 전해달라"며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하니 너무나 마음 아프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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