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SM엔터 공개 저격 왜..."녹취 다 까줄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01:00:24
  • -
  • +
  • 인쇄
▲(사진, MBC 뉴스화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을 향해 공개 저격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몽은 최근 개인 SNS에 '슴'을 검색한 국어사전 캡처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K팝 시장에서 '슴'은 SM 엔터테인먼트를 가르킨다.

MC몽은 "참 너희 이름답다"며 "너네 우리집 와서 사과했던 건 기억나냐 너희들끼리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 어른으로서 이건 쪽팔리잖냐 계속해라 이딴 걸로 음악을 해본 적도 없는 놈은 a&r 총대장을 하고 있고 무식한 매니저 한 놈은 대표짓 하면서 망나니 짓을 하니 그 무식함이 그 욕심이 도를 넘어 너희들만 남게 될 거고 내가 꼭 약속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씨야 네가 그랬지 나한테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모부가 하는 행위, 방송을 막는 행위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서 지켜내고 싶었다고 넌 뱀보다도 못한 놈이다"며 "삼촌 욕을 하면서 그 모든 걸 훔치고 배워서 더한 짓을 하는 널 보면서 소름 끼친다"고 하며 누군가를 저격했따.

그러면서 "착한 척 선한 척 그러면서 약한 사람을 괴롭히기 나이 먹고 너희가 지금 권력을 이용한 학교 폭력보다 더 한 짓을 하는 거다"며 "증거도 있는데 녹취까지 다 까줄까 하다가 고민 중이다"고 했다.

MC몽은 "나 하나 그냥 나 하나 너희들이 별 거지같이 소문내는 건 정말 상관없다"며 "근데 이건 너희 잘못 건드렸다"고 했다. 또 "2025년에도 정산서 한번 주지도 못하는 주제들이 참 슴스럽고 짐승스럽다"고 했다.

MC몽이 이러한 저격을 한 이유는 앞서 엑소 시우민 소속사 INB100이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 2TV '뮤직뱅크' 등 SM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INB100은 MC몽이 차가원 회장과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레이블이다.


▲(사진, MBC 뉴스화면 캡처)



당시 INB100 측은 "시우민은 10일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 'Interview X'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우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 2TV '뮤직뱅크' 등 SM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고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INB100 측은 "이는 공영방송사가 음악이나 다른 어떤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 관계 때문에 방송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사 아티스트들을 둘러싼 불공정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사의 아티스트들은 SM 아티스트들이 앨범 활동을 하는 주간에는 음악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생각하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당사는 최선을 다해왔으나 팬분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