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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베르디스 자유공화국 홈페이지 캡처) |
[매일안전신문]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 도나우강변 무인 삼림지대에 ‘베르디스 자유공화국’이라는 새로운 국가가 들어섰다.
베르디스 자유공화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나라는 2019년 5월 30일 대니얼 잭슨과 그의 행정부에 의해 건국이 선포됐다. 당시 14세였던 잭슨은 현재 20세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호주에서 2004년 12월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을 호주와 영국에서 보냈다.
베르디스가 차지한 영토는 크로아티아 독립전쟁 이후 양국 간 국경 분쟁으로 무주지가 된 0.5㎢ 크기의 땅이다. 인근 지도에는 ‘포켓 3’으로 표기되며, 바티칸시국과 비슷한 면적이다. 정부 구조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이며 공식 언어는 영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다. 화폐는 유로화를 사용한다.
잭슨 대통령은 미국 NBC 방송에 “베르디스는 14살 때부터 품었던 아이디어였다. 18세가 된 후 법률과 국기를 만들면서 실제 국가로 만들었다”며 “중립국이 되기를 원한다. NGO들의 허브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잭슨과 정착민들은 2023년 10월 이 지역에 영구 정착을 시도했으나 크로아티아 경찰에 의해 저지되며 무산됐다. 크로아티아는 잭슨에게 영구 입국 금지, 다른 정착자들에게는 3개월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잭슨은 폭스뉴스에 “크로아티아 당국이 우리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했지만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베르디스는 실효 지배를 못한 채 웹사이트로만 운영된다. 시민권 신청자는 1만 5000명이며 400명이 여권과 신분증을 받았다. 오는 9월 6일 런던 크로아티아 대사관 앞에서 ‘불법 침략’ 규탄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2015년에는 체코 정치인 비트 예들리치카가 같은 지역 다른 무주지에 ‘리버랜드’를 건국했으나 역시 주변국 경찰에 의해 입국이 저지됐다. 두 나라 모두 국제법상 인정받지 못하는 ‘마이크로네이션’으로 분류된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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