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 |
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쯤 남구 연일읍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들의 점심을 준비하던 조리원 A씨(52) 등 3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집기 일부가 탔고, 급식실 유리창 등이 깨졌다. 불은 학교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하면서 15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사고현장 합동 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폭발 사고 원인을 추정하면 급식실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주방 연료인 도시가스나 LPG 가스의 폭발에 의한 사고로 보인다.
밀폐된 공간에서 도시가스 등이 누출되면 쌓이게 되어 불꽃에 의해 폭발하게 된다. 도시가스가 누출되면 도시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쉽게 환기되지만 겨울철 차가운 날씨로 창문 등을 열어 놓지 않으므로 인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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