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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작전명령 174호, 돌아오지 못한 소년들' 편으로 목숨을 걸고 오늘날의 평화를 일궈낸 소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벌어진 사건은 지난 1950년 8월 모두가 잠든 새벽으로 거슬러 갔다. 찢어질 듯한 폭발음이 한 소년의 잠을 깨웠다.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소년은 이내 무엇인가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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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다음 날 부모님은 까무러치고 말았다. 하나뿐인 큰아들이 난데없는 입대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어느덧 9월 약속된 출발 날짜였다. 해당 소년을 비롯해 700명이 넘는 군인들이 부산항에 모였다. 수많은 이들을 태우고 배 한 척이 비밀임무를 위해 은밀히 출발했다. 생사를 가르는 전쟁터가 점점 가까워지는 한편 그 안에선 서로 몇 살인지, 이 배가 어디로 가는지 묻는 질문들이 오고 갔다.
배 안에 있던 군인들은 다름 아닌 10대의 어린 소년들이었고 정확한 목적지마저 모르는 상태였다.
천진난만한 소년들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지휘관 이명흠 대위였다. 출항 이틀 전 이 대위에게 떨어진 명령은 그야말로 터무니없었다. 총을 잡은 지 2주가 채 되지 않은 학생들을 작전에 투입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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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또한 작전 개시 전까지 이 모든 것은 극비였다. 그렇게 700여 명의 소년들을 태운 배는 적진의 한복판으로 향하고 있었다.
총탄이 빗발치고 포탄이 쏟아지는 바다 위, 수많은 운명이 엇갈렸다. 몇몇은 가까스로 구조선에 올라탔지만 또 다른 소년들은 해변에 남겨진 채 떠나가는 배를 보며 울부짖었다. 그렇게 남겨진 이들은 적군의 포로가 되어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끔찍한 경험을 했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25 전쟁 초반 국군이 낙동강 전선으로 밀린 상황이었던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 실시에 맞추어 북한군을 교란하기 위한 기만작전의 일환으로, 서해안의 인천과 정반대 방향인 동해안 포항 북쪽 약 25㎞ 지점에 위치한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일대 북한군 점령지역에서 전개된 상륙작전을 말한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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