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MBC본부, 故오요안나 사건에 입장 밝혀..."사인 진상조사 필요해, 억측 자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2 0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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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故 오요안나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입장문을 배포해 故오요안나 사망 사인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상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이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이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제대로 진행됐는지 규명하는 것은 물론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의 업무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사실관계가 명백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확증과 억측은 정확한 진상조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접근은 자제가 필요하다"며 "고인의 명예가 훼손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관한 여러 관계인에게도 커다란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했다.

또 "MBC본부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로서 슬픔을 함께하며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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