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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텟펜 공식 홈페이지) |
[매일안전신문] 아베 신조(安倍晋三·68) 전 총리 사망 이후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이 방영 예정이었던 회차를 긴급히 취소했다. 추후 편성도 아니고, 아예 방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는 “여러 사정이 생겨 취소했다”고 해명했지만, 아베 전 총리의 사망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해당 회차는 주인공들이 대통령 암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은 뒤 범인을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애니메이션 ‘텟펜(teppen)’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테펜 2화는 여러 사정에 의해 방송이 취소됐고, 1화가 재방송된다”며 “오는 16일부터 3화를 차례차례 방송할 예정이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취소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을 배려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텟펜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2회 줄거리를 공개했는데, 공교롭게도 내용이 ‘대통령 암살’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 반응은 반으로 나뉘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부득이한 결정이라고는 하지만 불합리한 폭력으로 사상 또는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에 깊은 분노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현명한 선택”이라며 “이번 건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나중에 블루레이판이 발매되면 미방영분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했다.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텟펜은 여고생으로 구성된 만담 3인조가 전국 코미디 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진출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일본의 여성 성우 3인조 ‘성우 세 자매 팀 Y’의 에피소드를 원안으로 출간된 만화가 원작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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