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추운 겨울, 경기도 고양특례시로 떠난 이만기...웅어 한상 부터 시어머니 사랑 담긴 추어탕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8 2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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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경기도 고양특례시로 떠났다.


8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경기도 고양특례시로 떠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고양특례시로 갔다. 이만기가 간 이곳은 대도시로 알려졌지만 행주대교 밑에는 왕에게 진상했다는 웅어에 대한 기억이 있고 비닐하우스 속에선 푸릇한 얼갈이의 농촌풍경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웅어는 한강에 얼음이 풀릴 때면 고양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생선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는 생선으로도 알려졌다. 웅어는 3~6월이 제철이나 고양이세넌 사시사철 제철 웅어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했다. 이만기가 간 음식점 사장님은 단골들을 위해서라도 죽을 때까지 최상의 웅어를 대접할 거라고 밝혔다. 이만기는 그 웅어가 대체 무슨맛인지 궁금해 하며 웅어 한상을 맛봤다.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이어 도심을 벗어난 이만기는 농부들의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중에서 특별한 카페가 있었는데 전국을 돌아다니며 관광사업을 연구하다 만났다는 네 사람은 농산물 카페를 차렸다고 했다. 이들은 고양 특산물인 가와지 쌀가루에 고양 농부들이 재배한 작물을 섞어 빵을 만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근, 생강, 열무 등 레시피만 60~70가지가 될 정도로 안 사용해본 작물이 없다고 하면서 이번엔 얼갈이 넣은 빵을 만들었다고 전해 이만기가 맛 보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만기는 25년째 고양에서 추어탕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은 본래 요리도 청소도 못했는데 시어머니가 그런 며느리에게  항상 추어탕을 끓여주었다고 했다. IMF때도 사업이 망했을 때도 일으켜 세웠다고 했다. 사장님은 추어탕을 끓일 때면 철없던 자신을 오늘날의 음식 명인으로 만들어 준 시어머니가 절로 떠오른다며 추어탕엔 아직도 시어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만기는 칠피 공계품을 사랑하는 부녀와 농부 아버지가 남긴 아름다운 장미 농장을 맡게 된 딸의 사연도 만나봤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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