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준금X엄지원, 더욱 거세지는 모녀 간 갈등..."내가 널 낳고 미역국 먹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5 2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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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준금과 엄지원의 갈등이 심화됐다.

 

15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연출 최상열/극본 구현숙)5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과 공주실(박준금 분)의 대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광숙은 공주실에게 "우리 대화로 풀자 독수리술도가 대주주 님께서 무슨 일로 심기가 불편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공주실은 마광숙을 향해 "나쁜 년 너 같은 사기꾼 년을 낳고 내가 미역국을 먹었다"며 "나를 여기 데려올 때 뭐라고 했냐 골든캐슬보다 백배, 천배 편하게 모신다고 했냐 안 했냐 삼시세끼 영양사들이 짜준 뷔페 식단으로 먹고 직원들이 다림질에 청소까지 다 해줘서 골든캐슬에서는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았고 난 골프, 수영, 요가, 필라테스 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했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마광숙은 "뼈 때리는 소리를 하고 싶진 않은데 골든캐슬로 돌아가도 엄마 안 받아 줄 거다"며 "퇴출 당하기 직전 아니었냐 여자들 등살에 하루라도 편한 날이 있었냐 사람은 마음이 편해야 사는 거니 좀만 기다려라 호강시켜주겠다"고 했다.

 

 

 

▲(사진, KBS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캡처)

 

하지만 공주실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과부 된 딸년 보는 엄마 심정은 남들 사정은 다 봐주면서 엄마 심정은 어떰 이렇게 몰라주냐"고 했다. 이말에 마광숙은 "그럼 열흘 만에 과부 된 내 심정은 어떨 거 같냐"며 "두 눈 가리고 두 손 두 발 묶인 채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다"고 하며 오열했다.

 

이말에 공주실은 "그렇게 힘든데 술도가를 왜 맡겠다는 거냐"고 따졌고 마광숙은 "그거라도 해야 숨이 쉬어져서 그런다"며 "막걸리 냄새 맡으면 오장수(이필모 분)가 내 옆에 있는 것 같아서 그나마 숨이 쉬어진다"고 했다. 이에 공주실은 "술 귀신에 씌여서 평생 술독이나 휘저으면서 살아라 됐냐"며 "막걸리 냄새를 맡아야 살 거 같다니 뭐 어쩔 수 없지 하나밖에 없는 딸 죽일 수는 없잖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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