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故 김복연 할머니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두 번의 기적: 나의 마음을 지지 않았다' 편으로,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아들과 무기수 어머니에게 숨겨진 엄청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난 이름이 세 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평범한 외모와 달리 영화보다 더 기구한 사연을 가졌다는 거제도에 사는 사연자는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기 위해 떠올리기도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고 말했다.
1993년 6월, 그가 48세 '맹철수'라는 이름으로 살던 시절이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시작한 철수 씨는 우연히 펼친 신문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신문에 실린 사진 속 70대 할머니의 얼굴을 보고 너무나 기묘한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다. 5살에 부모를 잃은 후 평생 고아로 살아온 철수 씨의 '핏줄'이 당긴 것이다.
![]() |
|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강렬한 직감 하나만 갖고 찾아간 그곳에 그토록 찾던 어머니 김복연 씨가 있었다. 43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모자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서로를 단번에 알아봤다고 했다. 그리고 맹철수 씨는 자신의 진짜 이름이 '전학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은 43년 만에 찾은 어머니에게 오랜 시간 마음속에 간직해왔던 말을 건넸다. 어쩌다 자신과 헤어지게 된 것인지, 혹시 버린 건 아니었는지 물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어머니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었다는 것 대답이었다.
70년의 세월, 김복연 씨는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단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용기 있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