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순자X영철, 채식주의에 대한 깊은 대화..."내 손에 피 안 흘리겠다고 해서 넌 묻혀도 된다는건 아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9 23: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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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순자와 영철이 채식주의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에서는 순자와 영철의 1대 1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순자와 영철은 심야 데이트에서 1대 1로 대화를 하게됐는데 이때 민물 새우탕을 먹게됐다. 순자는 "이건 엄밀히 말하면 생명체가 들어가서 채식이 아니긴 하다"고 했다.


영철은 "넌 그럼 기준이 어디까지인거냐"며 "난 채식의 기준을 모르겠다"고 물었다. 그러자 순자는 "채식은 보편적으로 다섯가지로 나누는데 나는 중간정도다"며 "완전 살점만 안 먹고 해산물이나 동물들의 부산물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이다"고 했다. 

순자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했는데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생선을 지칭하는 'Pesco'와 채식주의자의 합성어로 어류를 포함해 유제품, 가금류 알까지 섭취하는 것이었다.



▲(사진,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순자는 또 고기를 안 먹는 것에 대해 "내가 안 먹다 보니까 사람들이 고기 먹는 걸 볼 때 참는 게 아니라 나는 저게 동물로 보이니까 별로 안 먹고 싶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닭볶음탕 메뉴를 예시를 들면서 연애할 때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 대화를 하게 됐다.

순자는 닭볶음탕을 먹게되면 감자나 당근만 골라 먹어야 한다면서 "내가 동물 좋아하는 걸 아는데 '오늘 닭볶음탕 당기니까 먹자 넌 당근이랑 감자만 먹어' 하면 기분이 안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엇 순자는 사실 상대방도 고기를 안 먹는 게 좋다면서 "내 손에 피를 안 흘리겠다고 해서 '네 손에는 묻혀도 돼' 이건 아니지 않냐"고 했다. 이후 영철은 인터뷰에서 "순자님에게는 평범한 일상이겠지만 저에게는 아니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현실적으로 참 많이 어렵긴 하겠구나  싶더라"며 "호감도는 그대로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에서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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