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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김새론은 김수현에 대해 "우리가 만난 기간은 5~6년"이라며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지난해 4월 초 김수현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김새론은 "우리 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고 싶어서 글 남긴다"며 "회사에 그 누구도 연락이 안 됐고 소통이 무서웠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사진을 올린 건 미안하다"며 "회사가 연락이 되길 바라서 올린 사진이었는데 피해를 준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난 골드메달리스트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불편해. 회사는 아무도 연락을 안 받더라 오빠를 괴롭게 할 생각 없다"며 "난 진심으로 오빠가 행복하길 빈다"고 했다.
김새론은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날 피하고 상대조차 안 하려는 오빠 모습에 그 동안의 시간이 허무하고 허탈하다"고 했다.
이어 "그냥 우리 잘 지내자 더도말고 덜도말고 응원해주는 사이 정도는 될 수 있잖냐 내가 그렇게 밉고 싫냐 만약 이 편지마저 닿지 못한다면 우리 관계는 정말로 영원히 끝 일거고 난 그럼 슬플 거 같다"며 "더 이상 오빠 인생에 끼어들지 않을테니 나 미워 하지마라 언젠가 웃으면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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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
김새론은 "편지 읽으면 회신 주라 어떻게 해도 내 진심을 전할 방법이 없어서 집 주소가 그대로 이길"이라며 "너가 읽기를 앞으로도 너의 일, 연애 다 응원하고 행복하길 그리고 서로의 시간을 나쁘게 기억되지 않길"이라고 했다.
부 변호사는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김수현씨에게 편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며 "우리가 만난 지 대략 5~6년 됐고 첫사랑이라는 표현도 있다"고 했다.
이어 "김수현씨가 살고 있는 곳으로 친구와 함께 가서 전달하려고 했는데 그 아파트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며 "내용증명을 받고 편지를 주려고 했으나 도달하지 않아 결국 자해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간에는 유족들이 돈을 목적으로 두 사람 교제를 발표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유족들은 내용증명을 받고 극도의 불안감을 느껴 자살예방센터에 전화했다"고 했다.
부 변호사는 "김새론씨가 손목을 그은 사실도 다 알고 있다"며 "어떤 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자식이 죽었는데 가만 있을 수 있느냐 어떤 부모가 돈을 목적으로 이렇게 자해를 수없이 했는데 자식을 편안히 보내준다는 명목으로 집에 가만히 누워있을 수 있겠느냐 설사 김수현과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하더라도 어떤 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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