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원정도박 혐의’ 경찰 출석 "성실한 자세 조사 임할 것...심려끼쳐 죄송“

강수진 / 기사승인 : 2019-08-28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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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승리 (오른쪽) 양현석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는 지난 6월 버닝썬 사태로 검찰에 송치된 지 약 두달 만이다.

승리는 28일 오전 슈트 차림으로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승리는 취재진 앞에 서서 "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며 "다시 한 번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또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냐" "현재 심경은 어떠냐" "도박 자금은 얼마나 썼냐"는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조사해왔으며 지난 14일 두 사람을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 의혹과 함께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성접대 의혹도 받고 있다. 같은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는 내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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