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논란된 트럼프 美 대통령, 음성판정 받아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0-03-15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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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있다.(백악관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이송규 안전전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여부가 관심이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콘리 박사는 전날 배포한 자료에서 “오늘 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확인을 받았다.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브라질 대표단과 만찬 후 일주일 간 대통령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콘리 박사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정보를 배포한다. 어젯밤(13일) 코로나19에 관해 깊은 논의 후에 대통령은 (검사를) 진행하기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자신의 별장인 미라라고 리조트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수일 후 당시 수행한 브라질 관리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논란의 대상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바인가르텐 등 브라질 관리들과 접촉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73세인데다가 외부 인사들을 자주 만난다는 점에서 건강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도 지난주 만난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 13일 자택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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