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에서 충전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23일 오후 4시11분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전기차 특성상 일반 소화제로는 끌 수 없어 안전조치만 했다.
불은 4시간만에 꺼지면서 1500만원 상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이 위험해서 불을 끄지 못했다”고 말했다.
잇따른 화재로 코나 2만5000여대가 리콜조치된 가운데 차주들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코나 EV 소유주 170여명은 지난해 11월 잇단 화재 등으로 중고차 가격 하락 등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손실이 생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코나EV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하자 지난해 10월 전 세계 총 7만7000대의 코나EV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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