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병원 화재’ 105명 대피 “환자들이 잘 대처”

박효영 / 기사승인 : 2021-02-01 14: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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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1일 새벽 2시 즈음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 위치한 4층짜리 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89명과 의료진 16명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 총 105명이 병원 출입구와 소방 사다리를 통해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한 것인데 연기를 흡입한 13명과 이미 입원해 있던 환자 19명 등 32명이 각각의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사다리로 대피를 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남해소방서)
사다리로 대피를 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남해소방서)
화재 당시의 모습. (사진=남해소방서)
화재 당시의 모습. (사진=남해소방서)

병원에 있던 나머지 환자 57명은 남해에 있는 다른 병원 임시대피소로 옮겨졌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었다.


불은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남해소방서는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화재를 감지하자마자 바로 119에 신고를 했고 신속하게 상황 전파를 잘 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사망자없이 모두 밖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남해경찰서와 남해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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