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7층에 불, 다행히 사망자 없어(2보)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9 1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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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9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고 10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90여 명과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민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철 아파트 화재는 위험하다. 난방을 위한 전기제품 사용이 늘어나므로 이에 따른 안전이 요구되지만 과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화재는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장판의 화재는 방 안의 온도 유지를 위해 장판 위에 두꺼운 담요를 놓고 그 위에 두꺼운 이불이 있으므로 과열에 의한 화재발생의 원인이 된다.


전기난로는 주의에 가연물질이 있으면 난로가 넘어질 경우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다. 겨울에는 두꺼운 이불이나 두꺼운 옷들이 방안에 있으므로 확산이 더 빠르게 된다.


만일 불이 나면 대피를 해야 하지만 현관 밖의 계단이 별도로 있는 경우에는 계단의 용도가 대피용이므로 계단으로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계단의 문이 열려 있을 때에는 계단으로 연기가 가득하게 되어 계단으로 대피가 더 위험하다.


현관 밖으로 별도의 계단이 없을 경우에는 배란다를 통한 옆집으로 대피해야 하면 대피할 상황이 안 될 경우에는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불이 나면 대부분 30분 내외 상황이 종료되므로 이 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대피해 물수건으로 문을 밀폐해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면 더 오랜 시간 대피가 가능하다.


안전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상황을 대비에 각 가정에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구입해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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