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벚꽃개화에 여의도 윤중로 교통통제 31일 오전 9시부터 통제...추첨으로 하루 504명 입장 허용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0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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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이 핀 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이 핀 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봄철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감상 장소인 여의도의 교통진입이 예정보다 하루 이른 31일부터 통제된다. 벚꽃 구경은 신청자에 한해 추첨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1일로 예정했던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통제를 하루 앞당겨 31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에서 벚꽃이 예년보다 사흘이나 일찍 피면서 여의도 교통통제 시기도 앞당겨졌ㄴ다.


봄꽃이 예상보다 일찍 피면서 여의도에는 상춘객이 몰려들 우려가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했다. 경남 진주 벚꽃축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취소됐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방역당국을 긴장시켰다.


여의도 교통 통제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 구간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국회 의원회관으로 올라오는 연결로 시점과 여의2교 북단 사이 34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여의2교와 국회3문 사이 28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30분까지만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국회5문과 둔치주차장 사이 80m 구간은 별도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드나들 수 있다.


인파를 막기 위해 다음달 3일과 4일, 10일과 11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1·2·3·4 주차장이 24시간 폐쇄한다. 성모병원 앞 5주차장은 운영하지만, 병원 교대근무자 주차만 허용된다.


서울시는 또 여의서로에서 한강공원으로 드나드는 진·출입으로 15개 구역을 차단하기로 했다.


다음달 5∼11일 여의도 벚꽃길 입장 인원은 하루 총 504명으로 제한된다. 한 번에 입장가능한 인원은 72명이다.


다음달 1∼2일, 5∼6일, 7∼8일 3차례에 걸쳐 봄꽃축제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여의서로 벚꽃길 입장 신청을 받아 무작위로 추첨한다. 신청 시기에 따라 입장 대상 일이 다르다. 입장권 판매·양도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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