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 도농역 인근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4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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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17명 부상


2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연합뉴스
2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24일 오전 11시 23분쯤 큰 화재가 발생했다. 60대 김모 씨가 4층 높이의 상가건물 3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17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60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불은 19층짜리 건물 5층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빼고 42명 중 2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나머지 16명은 소방헬기로 11명 등이 구조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도농역 인근에 있다.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 4천 319㎡ 규모다.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떨어져 있다.


남양주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화재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남양주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화재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지상 2층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은 골조 공사가 끝나 건물 외벽과 내부 공사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인원 307명과 소방헬기 3대 등 장비 8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낮 12시 5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진화는 발생 2시간 정도가 지난 오후 1시 35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3차례에 걸쳐 혹시 있을지 모를 인명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옥상과 각 층을 수색했다. 다행스럽게 아무도 발견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오전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에 문제가 많고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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