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목동 병원서 화재 "환자 수십 명 대피"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6 07:52:12
  • -
  • +
  • 인쇄
대구시 동구 효목동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매일안전신문]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병원 7층에서 5일 오후 10시 46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입원 환자 수십 명이 대피했다.


병원 관계자가 화재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했다. 119가 4분 뒤에 동부소방서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체 진화됐다.


7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 6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발화지점인 7층 입원 환자실 침대 시트에서 라이터가 발견됐다. 직원들은 환자 A씨가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혐의로 병원 입원 환자 A씨를 체포했다. 직원들에게 불만을 품고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는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성창 기자 손성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