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제네시스 G80 승용차…NH 농협은행 돌진"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2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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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NH 농협은행에 현대 제네시스 G80 1대가 돌진했다./MBC 방송화면 캡처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NH 농협은행에 현대 제네시스 G80 1대가 돌진했다./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안전신문]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NH 농협은행에 21일 오후 1시 35쯤 현대 제네시스 G80 1대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은행 내부에 있던 고객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은행 집기 등이 일부 파손됐다.


A씨의 동승자인 B(75·여)씨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다. 은행 내부에 있던 C(49)씨가 유리 파편에 손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포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차량 운전자 A(85)씨는 사고직 후 출동한 경찰에게 급발진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의 블랙박스(사고 기록 장치)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급발진은 주행 중에 운전자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동차의 RPM이 급격하게 올라가며 갑작스럽게 가속되는 것을 말한다.


급발진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 ECU가 오류를 일으켜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거의 없다.​ 사고기록장치는 절대 공개되지 않으며 운전자의 조작미숙으로만 몰아가는 실정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급발진 발생시 다음과 같이 행동하기를 바란다. 빠른 상황 판단, 브레이크를 한번에 깊게 밟기, 기어중립, 사이드브레이크 올리기 등이다.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차량의 감속이 힘들다면 차선을 변경해 주변의 가드레일을 긁으면서 속도를 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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