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현대중공업이 자사 직원뿐 아니라 사내 협력사 직원에게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준다.
6일 현대중공업은 직원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전 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휴가는 2일부터 시행됐고 기간은 접종 당일과 발열, 두통, 심한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접종 익일까지 최대 2일이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생산·설계협력사와 식당 등 사내 시설을 운영하는 업무지원협력사 등 사내 협력사 전 직원에게도 공정하게 접종 당일과 익일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아울러 사내 협력사들이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도록 유급휴가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의 사내 생산·설계협력사 및 업무지원협력사 직원은 1만 4400여명에 달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 건강을 지키고 우리 사회가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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