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서울시설공단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고 예방과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전날 서울 성동구 서울시설공단 16층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 유지관리와 소규모 공사감독,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 24개 서울시의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전문건설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협력체계 구축, 공단 관리시설 재난 발생시 긴급 복구 및 장비 지원,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공동 노력, 건설공사의 하자저감 및 품질향상 등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에 대비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 예방에서 사고 복구, 건설공사 품질향상 등 전반적인 안전 활동에서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에정이다. 자동차전용도로와 문화체육시설 등 서울시 전역의 공단 관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 도모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 요인을 찾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480여건의 위험 요인을 분석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예방을 위한 대책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올해 내 단기 대책을 마무리하고 예산이 필요하거나 개선에 일정 시간이 드는 사항은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 연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내부의 안전 확보 노력에 협회의 전문성이 추가된 만큼 관련 역량이 일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과 직원을 보호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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