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어떤 백신 맞나?"...3분기 주력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할듯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1 1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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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력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3분기 주력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를 포함해 만 18세 이상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3분기 백신 수급이 차질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력이지만 3분기에는 화이자와 모더나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1차 접종자가 2300만명보다 더 줄었을 것 같은데 공급 예정 백신은 8000만회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며 “7월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저희 접종 계획에 맞춘 것이고, 8∼9월 들어오는 양도 필요량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그는 노바백스 백신 도입과 관련해 “허가가 진행되는 상황과 연동돼 수급이 결정될 것”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임상 3상 결과가 잘 나와서 허가 절차가 진행돼야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노바백스 백신 공급이 없더라도 하반기 접종 물량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손 반장은 “노바백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다고 하더라도 (3분기 백신) 필요량에 비해 많은 양이 공급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분기에는 지난 19일까지 AZ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64세 대상자가 7월 초에 최우선으로 접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예약 조기마감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도 7월 초에 화이자 백신으로 우선 접종을 받는다.


입시를 앞둔 고3생과 고교 교직원은 7월19일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고3 이외 재수생 등 대입수험생은 8월 초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도 7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실시한다.


고령층 대상도 아니고 예비군·민방위에도 속하지 않아 얀센 백신 대상에서도 제외된 50대는 55∼59세가 7월26일 주부터, 50∼54세는 8월 초에 접종한다. 3분기 모더나와 화이자가 주력 백신이 되는만큼 아스트라제네카 대신에 이 백신으로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8월부터 연령구분 없이 18∼49세 누구라도 희망자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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