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집단면역 앞당긴다…'백신 자체접종'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9 1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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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 공장/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현대중공업 제공

[매일안전신문] 현대중공업(현대重)이 사업장 내 조기 집단면역 형성 및 특정기간 백신 접종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오는 7월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자체접종을 시작하는 것이다.


현대重에 따르면 울산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했다. 모더나 백신과 주사기는 질병관리청에서 공급받고, 사업장 부속의원에서 자체접종을 운영한다.


울산 사업장 내 만 18~59세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3만여 명이 대상이며, 희망자에 한해 접종을 실시한다.


현대重은 28일 전사공문을 통해 사내 접종 희망자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7월 27일부터 한 달여간 1차 접종을 실시하며, 이어 4주 간격을 두고 9월부터 2차 접종을 완료한다.


이는 10월까지 2차 접종 완료해 전사 '인원 70%'를 달성해 지역사회 조기 집단면역 형성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앞서, 현대重은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최대 2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주기로 한적이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8월부터 기업들의 주요 생산 공장 사업장에서 부속의원 등 사내 의료시설을 통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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