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현재 ‘새 거리두기’개정안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젊은 충의 음주문화 등으로 또다시 수도권 안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국민 담화에서 “수도권의 유행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모임과 회식, 대면 접촉이 늘어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전파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젊은 층에서 무증상이거나 경증, 또 발병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음주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전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방식의 전파가 최근 직장이나 가족,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청장은 “수도권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현시점에서 유행을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라고 밝혔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는 수도권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영국과 이스라엘, 미국 등 해외에서도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정 청장은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유행 차단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이 두 가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불필요한 모임이나 사적 만남, 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또 대다수의 감염은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음주와 식사,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만큼 마스크를 벗는 상황도 최소화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부도 델타 변이와 관련해 여러 검사와 감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또 한 번의 유행이 폭발적,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 않도록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새 거리두기’를 확진자 급증에 따라 1주일 미룬 상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확산세로 볼 때 내주 이후에도 해당 개정안은 시행되기 어려워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국내(해외 유입 포함) 확진 발생자 수는 826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1주일간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9명으로 ‘새 거리두기’기준상으로는 이미 3단계(수도권 500명 이상)범위로 나타났다.
다음 주 중으로 진행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 거리두기’개정안이 적용될지 또다시 연장될지 상황에 맞게 결정될 전망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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