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때 탄산음료나 가당음료 대신에 물 드시고 문화상품권도 받자"...서울시 인스타그램 챌린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5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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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탄산음료나 가당음료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시는 건강을 위해 탄산·가당음료 대신에 ‘물과 함께’ 하는 식사로 당류저감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사는_물과_함께’라는 캠페인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스타그램에 탄산·가당 음료가 아닌 ‘물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서 ‘#식사는_물과_함께 #서울특별시 #감당프로젝트_동참’과 같이 해시태그를 삽입하면 된다.


서울시는 챌린지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생활 속에서 당류 저감을 실철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한 ‘서울시민 감당(당류 줄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챌리지를 진행한다.


당류는 에너지원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과량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을 유발하고 충치와 같은 질병 위험을 높인다. 건강한 당류 섭취를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를 늘리고 당류 함량이 낮은 음료와 간식을 선택하는 등 일상에서 당류 저감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첨가당)을 1일 섭취 열량의 10%(2000kcal 기준 50g)이내로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민 당류 섭취 저감화 정책개발’ 연구을 통해 서울시민 중 10∼20대 청소년·청년이 당류 섭취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내에서 첨가당 기준 초과 섭취 인구비율은 22.8%로 나타났는데, 특히 10∼20대 청소년·청년의 섭취율이 30~40%로 높았다. 탄산음료를 1일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도 30%에 달했다.


최근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간편식, 편의점 식사 등 같은 식사유형이 젊은층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당류 섭취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아 영양밀도가 낮고 에너지 밀도만 높다. 비만,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식사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당류의 과잉섭취에 따른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식사는 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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