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서 추락한 관광객... ‘1시간여 만에 구조’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1 2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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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당시 인근 나무에 걸려 큰 사고 피해
괴산 산막이예길서 추락한 남성 구조 (사진, 연합뉴스)
괴산 산막이예길서 추락한 남성 구조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발을 헛디뎌 괴산호로 추락한 남성이 절벽 주변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경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에서 괴산호 주변으로 추락한 A(59세)씨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A씨는 추락 당시 낭떠러지 인근 나무에 걸려 괴산호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대는 A씨를 밧줄과 소방정 등을 이용해 약 1시간 만에 구조했다. 경찰은 A씨의 사고 원인에 대해 실족 사고로 보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지난 2월 13일 오전 11시 29분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대청호 병풍바위)에서 50대 B씨가 인근 호수 밑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당시 구조대에 따르면 B씨는 가족과 함께 등산 중이었으며 잠시 혼자 절벽 인근을 걷다 낭떠러지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등산 코스에는 신속한 산악구조 등을 위해 등산로 주요 지점의 고유번호가 조난위치 표지판에 표시돼 있다. 사고 시 구조대에 번호만 알려주면 소방대원들이 지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 소독약과 붕대, 밴드 등 구급함이 설치돼 있어 필요시 긴급치료가 가능하다. 해당 구급함 비밀번호 및 사용법은 119 유선통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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