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백신 예약 첫날부터 일시 중단... ‘백신 보유물량 소진’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14: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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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전 예약자 '80만 명' 몰려 시스템 마비
50대 백신 접종 첫날 물량 소진으로 사전 예약이 일시 중지됐다. (사진, 연합뉴스)
50대 백신 접종 첫날 물량 소진으로 사전 예약이 일시 중지됐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오늘(12일) 50대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 첫날 시스템 문제에 이어 백신 보유물량 소진 사태까지 발생했다.


12일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55~59세(1962~1966년 출생자)에 한해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나 이용자가 80만 명 가량 몰려 시스템이 마비됐다.


사이트 장애현상으로 접속이 아예 불가하거나 ‘접속 대기 중입니다.’ 안내문만 장시간 떠 이용자는 입장 대기만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정부가 보유한 백신이 모두 소진되어 사전 예약 일시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추진단은 “현재 사전예약 사이트에 있는 접속자가 많아 수분 가량 대기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예약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일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한다.”라며 “오는 8월 2일에서 7일 예약도 확보된 예약분이 소진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약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약첫날인 이날 이달 26~31일자 백신 물량이 모두 소진돼 마감됐다. 예약 시작 14시간 만에 중단된 것이다.


다만 50~54세의 사전예약은 당초 일정대로 19~24일 이뤄질 예정이며 예방접종 또한 내달 9~21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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