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국내에서도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다. 해외에서는 델타 바이보다 훨씬 강력한 람다(Lambda)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델타 변이가 해외에서 등장한 뒤 국내에 들어온 것처럼 람다 변이의 유입도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
김희겸 중앙재해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13일 회의 모두발언에서 “델타형 변이가 전체 변이바이러스 검출 건수의 63%를 차지하는 등 매우 심각한 수준”라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 “오늘 확진자 수는 1100명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일주일째 확진자가 계속 1000명대를 넘고 있다.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가 전주(6.27∼7.3)와 비교해 51%나 급증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20에서 1.24로 증가했다”며 “확진자 접촉이나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이 80%에 이른다”고도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10일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브라질,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536명이 늘어 누적 변이 감염자는 33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536명 중 인도발 델타형 변이가 374명으로, 전체의 69.8%에 달했다. 이어 영국발 알파형 162명이다.
특히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변이는 63.3%에 해당하는 250명으로, 알파형 145명보다 많았다.
국내에서는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해외에선 람다 변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페루에서 처음 발견돼 처음에 C37로 알려진 람다 변이는 남미 일부지역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지난달 1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에 의해 ‘이타’, ‘요타’, ‘카파’ 변이 등과 함께 ‘관심 변이’ 목록에 올랐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기준으로 람다 변이는 칠레와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29개 국가나 지역에서 보고됐다.
특히 페루는 지난 4월부터 검출된 코로나 바이러스 검체의 81%가 람다 변이일 정도로 지배적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9일 현재 페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07만4186명이 발생해 19만3909명(9.3%)이 사망했다. 인구 10만명당 596.45명의 사망을 기록중인데 세계에서 가장 높다.
칠레에서 검출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31%도 람다 변이다.
외신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서 발견되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7개를 비롯해 주목할 만한 돌연변이 8개를 포함하고 있다. 이 돌연변이 일부는 다른 변이에서도 마찬가지로 존재하는데, 바이러스 전염성을 높이거나 인체의 면역 반응을 피할 수 있게 한다. 감염성과 치사율이 높을 수 있다는 뜻이다.
WHO는 람다 변이에 대해 “아직까지는 영향 관련 증거가 제한적이고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면서 ‘관심 변이’에서 ‘우려 변이’로 상향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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